Updated : 2026-02-28 (토)

설연휴 후 채권시장 약보합 흐름 보일 것...금리인상 경계 다시 부각될 수 있어 - 신한證

  • 입력 2026-02-13 08:21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국고채 금리는 설연휴 이후 주 후반 거래가 재개되며 약보합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대외 금리 안정은 긍정적이나 2월 26일 금통위를 앞두고 성장률 상향 및 금리 인상 경계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기간물별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엇갈린 점 역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구간임을 뒷받침한다"면서 일단 국고채 3년 3.10~3.20%, 국고10년 금리 3.55~3.70% 밴드를 제시했다.

다음 주 미국 국채는 약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1월 FOMC 의사록(18일)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베이지북, 성명서 문구 변화 등을 감안하면 개선된 경기 판단 하에 매파적 색채가 우세할 것"이라며 미국 국채 10년 금리 4.05~4.20%를 전망했다.

지금은 국고채 금리가 안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 집행에 고민이 생기는 시점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약세 요인을 구분해보면 ① 금리 인상 경계(40%), ②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20%), ③ 추경 편성에 따른 공급 부담 우려(20%), ④ 대외 금리 급등(10%), ⑤ 높은 환율 변동성(10%) 등이 자리한다고 했다.

일부 요인(④, ⑤) 완화에도 ① 반도체 경기 낙관에 근거한 금리 인상 경계, ② 위험선호 심리가 잔존한다고 했다.

그는 "2월 말 금통위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동결 장기화에 대한 경로가 제시되거나 반도체 경기 낙관의 눈높이가 적어도 추가로 상향되지 않는 부분이 확인돼야 변동성이 유의미하게 안정될 것"이라며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는 고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망에 무게를 둔 접근을 권고한다"고 했다.

설연휴 후 채권시장 약보합 흐름 보일 것...금리인상 경계 다시 부각될 수 있어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