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14 (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한주간 0.22% 오르면서 상승폭 축소...이제 강북지역 집값 급등세 더 돋보여

  • 입력 2026-02-12 14:1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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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한주간 0.22% 오르면서 상승폭 축소...이제 강북지역 집값 급등세 더 돋보여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은 0.2%대의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으나 최근 급등세는 다소 잦아들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31% → 0.27% → 0.22%로 다소 둔화된 것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전지역 아파트값이 뛰는 가운데 이젠 강북 지역 상승률이 이미 대폭 오른 강남 지역보다 높아졌다.

강북 14개구 가격은 0.25% 급등했다.

성북구(0.39%)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성동구(0.34%)는 행당‧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29%)는 답십리·장안동 구축 위주로 급등했다.

노원구(0.28%)는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8%)는 도화‧아현동 위주로 속등했다.

강남 11개구는 0.19% 뛰었다.

관악구(0.40%)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36%)는 신도림‧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32%)는 신길‧대림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강서구(0.28%)는 등촌‧가양동 위주로, 양천구(0.20%)는 신정‧신월동 위주로 뛰었다.

서울 상급지 집값 폭등 이후 이제 하급지가 키를 맞추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서울 전세가격도 상승폭을 약간 축소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0.11% 올라 전주(0.13%)보다 오름폭을 줄였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 및 임차문의 증가 속에 역세권·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하고 학군지 인근 수요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세가격도 강북권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한주간 0.16% 올랐다.

노원구(0.28%)는 월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21%)는 길음·정릉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18%)는 옥수·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대문구(0.17%)는 북아현·북가좌동 위주로, 동대문구(0.16%)는 답십리·용두동 선호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8% 올랐다.

서초구(0.22%)는 잠원·반포동 구축 위주로, 동작구(0.17%)는 사당·상도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15%)는 명일·암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0.14%)는 신월·신정동 위주로, 구로구(0.11%)는 신도림·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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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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