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워시쇼크 완화 속 美주식 반등...1450원 초반대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30924470137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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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워시쇼크 완화 속 美주식 반등...1450원 초반대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452.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장보다 1.6원 낮은 14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4% 급등으로 시작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하락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12% 낮은 97.50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워시 쇼크가 완화된 가운데 주간거래 상승분을 반납한 새벽 종가(1451.5원)와 비슷한 1450원 초반대에서 시작하고 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제조업 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워시 쇼크가 완화된 덕분에 중소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으로 전월보다 4.7포인트 올랐다. 1년 만에 기준선인 50을 웃돈 것이자, 예상치 48.5도 상회하는 결과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1월 제조업 PMI 최종치도 52.4로, 예상치이자 전월 수치인 51.9를 웃돌았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7% 상승했다. 미 제조업 지표가 지난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수익률 전반이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였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3일 달러/원은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와 역내외 달러 저가매수에 힘입어 1,450원대 중반 중심 상승을 예상한다"며 "시장은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의 매파적 성향을 반영하며 채권 매도와 달러 매수로 대응했다. 올해 코스피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급적으로는 환율 반등을 쫓아 수입업체 실수요, 역외 롱플레이와 같은 투기적 매수세가 가세할 전망"이라며 "다만 전일 뉴욕 증시에서의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 수출업체 네고 경계는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따라서 오늘 환율은 강달러와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상승하겠으나 고점 매도 물량에 상쇄되어 1,4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