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14 (토)

(종합)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3%대로 뛰어...서울 하급지 아파트도 '키맞추기' 장세 속에 급등

  • 입력 2026-01-29 14:40
  • 장태민 기자
댓글
0
(종합)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3%대로 뛰어...서울 하급지 아파트도 '키맞추기' 장세 속에 급등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주간 상승률이 급등하면서 0.3%대로 진입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요일(26일) 기준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31% 급등해 전주 상승률(0.29%)을 웃돌았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집값 폭등에 따른 아우성이 심해지던 때인 작년 10월 20일 주간의 0.50% 급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이번주엔 상승률을 0.3%대로 높인 것이다.

부동산원은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남, 강북 모두 0.3%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서울에선 '키 맞추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내 하급지에서도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강남 11개구는 0.32% 뛰었다.

관악구(0.55%) 아파트가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폭등해다. 동작구(0.44%)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뒤었다.

최근 서울에서 동작구는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진 곳 중 하나였으며, 동작의 가격 급등세가 관악으로 번진 바 있다.

영등포구(0.41%)는 신길‧영등포동 위주로, 강동구(0.39%)는 명일‧둔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폭등했다.

이제 강서구(0.37%)도 급등 대열에 합류해 이번주엔 염창‧가양동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강북 14개구도 0.30% 뛰었다.

오랜기간 강북권은 강남에 비해 상승률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서울 전지역으로 아파트값 급등세가 번지면서 강북도 크게 올랐다.

성북구(0.42%)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41%)는 월계·상계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1%)는 상암·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40%)는 행당·하왕십리동 위주로 0.4%대 달하는 폭등을 기록했다.

서대문구(0.32%)는 북가좌‧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교통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및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나, 매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0.11% 올랐다.

서초구(0.30%)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동작구(0.20%)는 사당·상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16%)는 목·신정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영등포구(0.16%)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강동구(0.16%)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0.18% 올라 강남을 상회했다.

성동구(0.42%)는 행당·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폭등했다. 노원구(0.27%)는 상계·하계동 구축 위주로, 성북구(0.21%)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17%)는 창·쌍문동 역세권 위주로, 종로구(0.15%)는 무악·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 경기 아파트 0.13% 상승

경기 아파트 가격은 전주와 같은 0.13%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택시(-0.13%)는 안중읍 및 세교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2%)는 주엽·탄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동안구(0.58%)는 관양·평촌동 역세권 위주로 폭등했다.

용인 수지구(0.58%)는 풍덕천·상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명시(0.48%)는 하안·철산동 위주로 급등했다.

경기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0.10%) 수준을 약간 웃돈 0.11%를 기록했다.

안양 동안구(0.31%)는 평촌·호계동 역세권 위주로, 용인 기흥구(0.26%)는 마북·신갈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화성시(0.23%)는 봉담·반송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하남시(0.22%)는 창우·망월동 대단지 위주로, 의왕시(0.20%)는 내손·포일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주 0.02%에서 이번주 0.04%로 확대됐다.

서구(-0.03%)는 청라·가정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병방·계산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연수구(0.24%)는 연수·동춘동 선호단지 위주로, 부평구(0.04%)는 부개·부평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02%)는 서창·구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8%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수구(0.16%)는 송도·동춘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14%)는 청라·원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남동구(0.11%)는 논현·구월동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05%)는 산곡·부평동 역세권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용현·도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전세가격은 0.09% 올랐다.

서울(0.31%)을 포함한 수도권(0.17%) 가격 오름폭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0.02%)은 강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종합)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3%대로 뛰어...서울 하급지 아파트도 '키맞추기' 장세 속에 급등이미지 확대보기


(종합)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3%대로 뛰어...서울 하급지 아파트도 '키맞추기' 장세 속에 급등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