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5 (일)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16%대로↑…예상 밑돈 신규실업

  • 입력 2026-01-16 07:05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16%대로 올라섰다.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와 금융주 강세로 상승한 가운데, 미 지난주 신규 실업지표는 예상을 밑돈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지역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웃돈 점도 수익률 전반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오후 3시 45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3bp(1bp=0.01%p) 높아진 4.169%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5.2bp 오른 3.57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794%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5.9bp 높아진 3.772%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2bp 오른 2.821%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392%로 4.8bp 상승했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3% 늘며 예상치 0.1% 증가를 상회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TSMC 호실적에 힘입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 덕분이다. 골드만삭스 등 주요은행 실적 호조로 금융주가 뛴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81포인트(0.60%) 오른 4만9442.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87포인트(0.26%) 상승한 6944.4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8.27포인트(0.25%) 높아진 2만3530.02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19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21만5000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1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7.7로 전월보다 1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1.0)를 웃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6% 하락, 배럴당 59달러 대로 내려섰다. 엿새 만에 급락한 것이다. 최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유가가 강한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3달러(4.56%) 급락한 배럴당 59.1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76달러(4.15%) 하락한 배럴당 63.7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