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1 (일)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경제지표 호조

  • 입력 2026-01-09 07:2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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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 경제지표의 잇단 호조가 달러인덱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생산성 향상과 미 기업 감원 급감, 무역수지 적자 축소와 기대 이하 주간 실업수당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3% 높아진 98.9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1% 낮아진 1.165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8% 내린 1.343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3% 오른 156.9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하락한 6.982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6%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정보기술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한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비 지출 확대 언급에 방산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03포인트(0.55%) 오른 4만9266.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53포인트0.01% 상승한 6921.4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4.26포인트(0.44%) 내린 2만3480.02를 나타냈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50% 줄며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전기 대비 4.9% 늘며 2년 만에 최고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 미 지난해 10월 무역수지 적자는 294억달러로 전월보다 39% 줄며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0만8000명으로 예상치 21만명을 하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2% 상승, 배럴당 57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국이 대서양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싣고 가던 러시아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77달러(3.2%) 상승한 배럴당 57.7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03달러(3.4%) 오른 배럴당 61.9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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