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2 (월)

日, 인플레 억제하고 성장 추구하기 위해선 금리 상승과 엔저 멈추는 게 중요 - 국금센터

  • 입력 2026-01-07 11:0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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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7일 "일본 경제가 공급력을 강화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며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재정정책의 재원을 명확히 해 금리 상승과 엔저를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2026년 일본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다카이치 정부의 단기적 경기부양이 기대되나 중장기 재정에는 불안감이 잔존한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센터는 최근 일본의 GDP 대비 부채비율 하락은 '인플레이션(inflation tax)+금리 상승 억제'의 결과이며 구조적으로 개선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 26년 일본 최대 우려요인은 인플레이션...국채시장은 재정운영의 복병

2025년 일본 경제는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붐, 국내 수요의 예상 외 안정 등으로 잠재 수준(약 0.5%)을 크게 웃도는 성장률(1.3%, 금융사 평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OJ의 신중한 스탠스가 유지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정책금리 인상이나 장기금리 상승으로 물가나 경기의 눈에 띄는 하강 효과는 미확인된 상태다.

강영숙 선전경제부장은 "일본은 올해 다카이치 내각의 종합 경제대책으로 전후 최장 경기확장기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으나 공급 제약으로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종합경제대책의 실질 GDP 성장률 제고 효과를 1.4%p로 추정했지만 민간 전문가 추정치는 0.5%p 미만(JCER)이라고 밝혔다.

2026년 GDP 성장률 컨센서스는 0.9% 수준이다.

강 부장은 다카이치 내각이 인플레이션과 장기금리 상승을 잘 다루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의 최대 우려 재료는 인플레이션"이라며 "과도한 적극재정이나 금융완화는 공급 제약을 심화시키고 엔저 등을 통해 성장보다 물가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했다.

그는 "사나에노믹스가 본격화되는 것은 2026년 보정예산이나 2027년 본예산이 되는 것으로 금리 상승의 영향이 명확하게 나오기 시작하는 가운데 국채시장 불안 위험이 재정 운영에 복병"이라고 평가했다.

중국과의 관계 악화 역시 경기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요소라고 짚었다.

그는 "중국 정부는 1월 6일 일본으로의 이중 용도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는 중일 갈등의 경기 악영향이 제한적이었으나 중국이 여행, 수출 등 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AI 버블 가능성이 일본에 미칠 영향도 주목했다.

그는 "각국의 AI 투자 계획 등을 감안하면 2026년에도 투자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도 있는 가운데 수익 악화가 확인되거나 주식시장 피로감이 커지는 경우에는 실물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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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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