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2 (월)

[외환-마감] 연초 관망세 속 저점 매수...1440원 초반대 소폭 상승

  • 입력 2026-01-02 15:5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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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3.0원 오른 14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관망세 속에 2거래일째 저점 매수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이 일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하며 144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전장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98선 초반에서 보합권을 유지했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30원대 후반에 형성됐다.

장중에는 연초 관망 분위기에도 저점 매수로 1440원 초반대 소폭 상승을 유지했다.

달러지수는 오전 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서 소폭 반등했다.

이런 가운데 저점 매수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달러/원은 1440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작년 12월 하순 낙폭을 넓힌 이후 저점 매수가 지속되면서 낙폭을 일부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엔화와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과 상승으로 방향이 엇갈렸다.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은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국내 코스피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일본과 중국 주식시장은 '신년 연휴'로 휴장했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 기준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41.8원을 기록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외환당국이 최근 시장 안정화에 의지를 드러낸 이후 달러/원은 작년 12월 하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한때 1427원대로 하락하며 저가 기준으로 지난 11월 3일(1425.8원) 이후 약 2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하며 144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작년 연말과 비슷하게 일부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1440원 초반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연초 관망 분위기로 추가로 상승폭을 넓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8.3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0.20% 상승, 0.10% 하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2.27%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400억원 안팎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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