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25 (목)

‘뉴욕발 삭풍 속 美CPI 대기’ 亞증시 하락, 코스피 1.3%↓

  • 입력 2025-12-18 10:3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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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오라클 악재에 따른 인공지능(AI) 회의론 재부상으로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제 투자자들은 오늘밤 공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7%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8% 오른 배럴당 56.9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8.3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039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1% 내린 8만596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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