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대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연준의 단기 국채매입 재개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강보합 수준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7% 강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약보합 수준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개장 전 발표된 오라클 분기 매출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58.8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4% 내린 98.5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하락한 7.057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 낮아진 9만109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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