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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국채선물 10년 중심 상승 출발...낙폭 과다 인식, 외인 선물 매수

  • 입력 2025-11-28 09:0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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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8시 5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8시 5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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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28일 10년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오른 105.49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3틱 상승한 113.64에서 출발했다.

뉴욕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전일 매파적 금통위 여파로 급락했던 가격이 과도하다는 인식 등으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났다.

과거 금리인하가 중단되었던 시기의 기준금리 대비 국고채 금리 스프레드를 고려하면 국고채 3년과 10년 상단은 각각 3.00%, 3.40%내외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기재부가 27일 발표한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가 5.4조원에 그친 점과 장전 발표된 10월 산업활동에서 광공업생산(전월비 -4.0%) 등 산업생산 전반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할 때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이라는 판단과 내년도 잠재수준의 성장세 전망 등을 감안할 때 금리동결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했다.

전일 급등한 금리가 과도한다는 인식 등으로 일부 반락할수는 있지만 투자 심리가 다시 한번 크게 훼손된 터라 금리 하락시 매물에 대한 경계감도 적지 않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파적 금통위 여파가 이어지며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오전 8시 58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오른 105.47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9틱 상승한 113.71에서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86계약, 10년 국채선물은 682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간밤 추수감사절로 뉴욕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전일 금리 상승이 과도한다는 인식으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지만 매파적 금통위 여파로 심리는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5.4조원에 그친 12월 국발계와 부진한 10월 산생 결과가 우호적"이라며 "외국인 수급에 따라 전일 오버슈팅의 되돌림의 정도를 가늠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현재 시장금리가 인상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오버슈팅 구간으로 보인다"며 "과거 금리 동결기 시작 구간에서의 국고3년과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평균 40bp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현재 50bp 이상 벌어진 레벨은 다소 과도하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금리인상으로 가는 단계는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금리의 추가 상승은 매수로 대응해야 하나 현재 조성된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완화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장기물의 경우 과거 레벨과 비교할 때 추가 상방 리스크가 열려 있어 단기물 중심의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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