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와 기술주 매도세로 혼조 양상을 보인 영향이 이어졌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지분 전량을 매각한 소프트뱅크가 장중 한때 10% 급락했지만 현재는 3%대로 낙폭을 좁힌 모습이다. 호주 ASX200지수도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2% 강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6% 내린 하락한 배럴당 60.8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오른 99.56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7.121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6% 하락한 10만319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