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종료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미 상원 공화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셧다운 사태를 종결하는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다.

■美 3대 주가선물 1%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7%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0.1%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60.1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9.6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하락한 7.123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6% 높아진 10만565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