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3Q25 연결 영업이익 730억원(+53.8% yoy) 기록. 컨센서스 소폭 하회

* 수원아이파크 매출비중 증가로 자체주택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

* 개발사업 역량과 이익 증가 대비 지나친 저평가 상태에 위치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2MF BPS 52,280원에 타깃 PBR 0.68배 적용. 타깃 PBR은 25E, 26E 평균 ROE를 기준으로 PBR-ROE 방식으로 산출한 이론 PBR을 30% 할인 적용. 할인은 대출규제에 따른 주택시장 불확실성과 진행 중인 소송 리스크 등을 함께 고려

■ 3Q25 Review 자체주택 수익성 부진

3Q25 연결기준 매출액 1.05조원(-3.3% yoy), 영업이익 730억원(+53.8% yoy), 영업이익률 6.9%(+2.5%p yoy) 기록. 잠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자체주택 부문 GPM이 28.5%(-9.9%p qoq)로 하락한 것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한 요인. 서울원, 청주가경6차, 수원아이파크시티 등이 당분기 매출에 인식되었는데, 수원아이파크시티 11∙12단지(오피스텔)가 준공 효과로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매출 믹스가 좋지 않았음. 서울원(’24.11-’28.07)의 경우 현재 기대 GPM 40% 이상의 우수한 사업장이며, 4분기부터 자체주택 GPM이 다시 30%를 상회하는데 기여할 것

■ 분명한 저평가 종목

‘26년은 서울원 사업에 더해 청주가경7∙8단지, 천안아이파크시티3단지 등 추가 자체사업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을 담보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도급사업으로 착공 예정인 운정아이파크시티(파주메디컬) 주변 보유부지(10만평)을 활용한 개발사업 계획도 있는 것으로 파악.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이 돋보이는 부분

증익 사이클에 돌입한 것 대비 아쉬운 주가 흐름. 내적으로 소송리스크와 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 등에 따른 미진한 수익성 개선이 있었고, 외적으로 정부 정책에 따른 비우호적 건설 환경이 지속됐기 때문. 하지만 예상 이익 대비 저평가 상태임은 분명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