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 기준 서울아파트 한주간 0.50% 급등...강동, 광진, 성동 등 1% 넘는 폭등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한주간 0.50%로 급등했다.
23일 부동산원의 월요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5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8%(9월 1일) → 0.09%(8일) → 0.12%(15일) → 0.19(22일) → 0.27(29일) → 0.54%(추석연휴기간 10월13일 기준 2주치) → 0.50%(20일)을 기록 중이다.
서울 전반적으로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와 거래가 증가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는 0.57% 폭등했다.
강동구(1.12%)는 명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96%)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93%)는 방이‧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79%)는 신길‧영등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폭등했다.
강북 14개구는 0.41% 뛰었다.
광진구(1.29%)는 광장·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1.25%)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1% 넘는 폭등을 기록했다.
중구(0.9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92%)는 공덕·염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63%)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