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급등 이후 차익실현..암호화폐 약세, 비트코인 0.5%↓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0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동안 급등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폭을 확대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과 프랑스의 재정 적자 문제 등 정치·경제적 위기로 인해 안전한 투자처를 찾으려는 심리와 함께 매수세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쏠린 데 기인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어닝시즌 본격 시작과 9일째 이어지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5% 내린 12만13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12만6200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2% 내린 43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4%, 리플도 0.7% 하락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