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18 (목)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한주간 0.12% 올라 상승폭 확대

  • 입력 2025-09-18 14:1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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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폭을 확대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요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은 한 주간 0.12% 올라 상승폭을 확대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0.08%(1일) → 0.09%(8일) → 0.12%(15일)을 기록하면서 오름폭을 확대하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거래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 증가하고 상승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0.13% 올랐다.

양천구(0.19%)는 신정·목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19%)는 잠실‧가락동 위주로, 서초구(0.17%)는 서초‧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5%)는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11% 상승했다.

성동구(0.41%)는 성수·금호동 위주로, 마포구(0.28%)는 성산·공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25%)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급등했다.

중구(0.18%)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2%)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이 0.07% 올랐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학군지 등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전세가격은 0.09% 올랐다.

송파구(0.21%)는 가락·방이동 위주로, 강동구(0.16%)는 명일·암사동 학군지 위주로, 동작구(0.09%)는 상도·사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08%)는 가양·화곡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08%)는 대림·문래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6% 상승했다.

성동구(0.10%)는 행당·금호동 선호단지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광진구(0.08%)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마포구(0.07%)는 성산·창전동 위주로, 동대문구(0.06%)는 답십리·전농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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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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