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19 (금)

‘美 매파적 금리인하’ 亞증시 혼조, 코스피 0.8%↑

  • 입력 2025-09-18 10:4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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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인 영향이 크다.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금리인하를 ‘위험관리 차원’이라며 신중론을 강조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5%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 수준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2%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내린 배럴당 63.7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8% 오른 97.0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상승한 7.105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강보합 수준인 11만693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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