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에 부합했다.

11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일본 8월 PPI는 전년비로 2.7% 상승했다. 예상(+2.7%)에 부합한 가운데 7월 +2.5%보다 가속화했다.

8월 PPI는 전월비로는 0.2% 하락해 7월 +0.3%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전월비 0.1% 하락, 엔화 기준하면 0.2% 상승했다.

한편 수입물가지수는 계약통화 기준으로 전월비 보합, 엔화 기준으로는 0.5% 올랐다.

분류별로 전월비 PPI 상승률에서 전력, 도시가스 및 수도는 -0.22% 기여, 농림수산물은 -0.05% 기여했다. 석유·석탄제품이 0.05%, 음식료품과 운송기기가 각각 0.03% 기여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