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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9%대로 소폭↓…잭슨홀 관망

  • 입력 2025-08-21 07:1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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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소폭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9%대로 내려섰다.

다음날부터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릴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앞두고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20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끝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금리인하는 이르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률 낙폭은 제한됐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6bp(1bp=0.01%p) 낮아진 4.293%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3bp 내린 3.756%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5bp 하락한 4.896%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1bp 낮아진 3.812%에 거래됐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0년물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4.876%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3.6bp 내린 2.719%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673%로 7.2bp 하락했다. 영국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8% 올라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영란은행이 중시하는 식품 물가는 큰 변동이 없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에 따른 기술주 매도세가 지속했다. 최근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AI 버블을 경고한 데 이어, 매사추세츠공대(MIT)가 AI 업체 95%가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소폭 상승했다. 전장보다 16.04포인트(0.04%) 상승한 4만4938.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5.59포인트(0.24%) 낮아진 6395.78을 기록, 나흘 연속 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2.095포인트(0.67%) 하락한 2만1172.857을 나타내 이틀 연속 낮아졌다.

지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도 금리인하는 이르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 대다수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더 큰 리스크로 봤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상승, 배럴당 62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6달러(1.38%) 오른 배럴당 63.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5달러(1.6%) 상승한 배럴당 66.8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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