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일본 6월 근원 CPI 전년비 3.3% 올라 예상(3.4%) 하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6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3%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3.4%를 소폭 밑돈 가운데 5월(+3.7%)보다는 상승폭을 0.4%p 축소했다. 전월비로는 0.1% 상승했다.
18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6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3.3% 상승해 5월(+3.5%) 수치보다 상승폭을 0.2%p 축소했다. 전월비로는 0.1%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3.4% 상승해 5월(+3.3%) 수치보다 상승폭을 0.1%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4% 상승했다.
지난 6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99.2%, 펫푸드는 30.6% 상승했다. 전기요금은 5.5%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일본 도쿄 지역 6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다. 예상(+3.3%)을 하회했고, 전월 +3.6%보다 상승폭을 0.5%p 좁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