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4 (금)

(상보) ‘관세위협 부활 속 美고용 대기’ 亞증시 혼조, 코스피 1.1%↓

  • 입력 2025-07-02 10:51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강보합…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6%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약보합 수준인 배럴당 65.4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9% 내린 96.6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7.1609위안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5원 낮아진 1358.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 하락한 10만562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