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1 (화)

[외환-오후] 달러지수 반등 속 1350원 중후반대 상승

  • 입력 2025-06-27 13:26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오후] 달러지수 반등 속 1350원 중후반대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오후 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관세불안 완화로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으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백악관이 상호관세 유예가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만 신정부 기대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약세와 전일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1350원 중후반대 소폭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5월 PCE 물가지수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4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0.07% 오른 97.3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0%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를 선반영한 새벽종가(1352.9원)보다 소폭 상승한 135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물가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한 영향으로 1350원 중후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