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관세불안 완화로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백악관이 상호관세 유예가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상승…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내린 수준이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도 0.3%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오른 배럴당 65.5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4% 높아진 97.3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상승한 7.166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90원 오른 1354.8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4% 내린 10만7204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