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5%↑..1360원 중후반대로 낙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01540160426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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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5%↑..1360원 중후반대로 낙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중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0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13.1원 내린 1366.6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379.8원)보다 소폭 하락한 137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이란에 2주 데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다소 안정을 찾았다.
장중에는 1360원 중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 약세와 코스피 강세 그리고 네고 물량 출회 등 하방 재료를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경계감을 유지했다. 다만 신정부 정책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 중심 매수세로 코스피가 강세폭을 넓히자 원화도 강세폭을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48%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내린 98.66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 휴장 속 달러지수 약보합...달러/원 1370원 초중반대 소폭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새벽종가(1379.8원)보다 소폭 하락한 137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이란에 2주 데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다소 안정을 찾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이란과의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만큼 향후 2주 이내에 미군이 개입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고 했다.
잉글랜드은행(BOE)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25%로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분쟁으로 추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 9명 중 6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했고 3명은 25bp 인하를 지지했다.
간밤 달러가격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소폭 약세를 보였다. 중동 불안에 한때 상승폭을 넓혔지만, 트럼프가 2주 간의 데드라인을 설정하면서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낮아진 98.78에 거래됐다.
■ 弱달러 + 새정부 정책 기대감 속 코스피 1.5%↑...1360원 중후반대로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60원 중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 약세와 코스피 강세 그리고 네고 물량 출회 등 하방 재료를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경계감을 유지했다. 다만 새정부 정책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 중심 매수세로 코스피가 강세폭을 넓히자 원화도 강세폭을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48%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내린 98.66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379.8원)보다 소폭 하락한 137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약세와 코스피 강세 등 하방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 달러/원은 136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