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긴장 + 연준 경고’ 亞주식 하락, 코스피 0.1%↓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관세발 가격 상승을 예상한 가운데, 중동 분쟁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다. 미국이 이번 주말 이란 공격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오전 중 전해졌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홍콩 항셍지수는 2.02%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5% 내린 배럴당 75.1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1% 높아진 98.97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오른 7.191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35원 상승한 1377.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4% 하락한 10만503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