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48%대로↑…재정적자 확대 우려

  • 입력 2025-05-21 07:04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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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48%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감세 법안이 미 재정적자를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법안은 이르면 이번 주 본회의 표결에 들어갈 전망이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bp(1bp=0.01%p) 높아진 4.484%를 기록했다. 장 초반 4.52%를 웃돌기도 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2bp 낮아진 3.97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6.1bp 오른 4.966%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4bp 상승한 4.070%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5bp 오른 2.607%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705%로 3.9bp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지난 6거래일 연속 상승한 터라 이날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최근 랠리를 주도해 온 기술주에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83포인트(0.27%) 내린 4만2677.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14포인트(0.39%) 낮아진 5940.4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2.75포인트(0.38%) 하락한 1만9142.71을 나타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관세가 성장과 고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진단했다. 무살렘 총재는 미니애폴리스 행사 연설에서 “관세가 미국 경제를 압박하고, 노동시장을 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하락, 배럴당 62달러 대에 머물렀다. 사흘 만에 반락한 것이다.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13달러(0.21%) 내린 배럴당 62.5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16달러(0.24%) 하락한 65.3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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