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5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호재에 나흘 연속 상승한 후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이뤄질 미국 소매판매 발표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하락…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홍콩 항셍지수는 0.25%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호주 ASX200지수만 0.2%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2% 내린 배럴당 61.7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8% 낮아진 100.8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오른 7.209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15원 내린 1397.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9% 하락한 10만282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