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0 (토)

관세 불확실성 정점 통과에 따른 변동성은 주식 비중확대 기회 - 대신證

  • 입력 2025-04-11 08:2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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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관세 불확실성 정점 통과에 따라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중국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관세 협상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글로벌 주가 상승추세는 재개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관세부과 유예에서 중국이 제외됨에 따라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우위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KOSPI 2,440선은 12개월 선행/확정실적 PBR 기준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확정실적 기준 PBR 0.8배를 하회한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Deep Value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400대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가 유효하고, 2,400선 이하에서는 적극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관세에 빗겨나 있고, 중단기 가격 메리트와 미중 갈등 고조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반도체, 제약, 2차전지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가지수가 급반등했던 10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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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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