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4 (화)

(상보) IMF "트럼프 관세로 올해 미 성장세 둔화" 경고

  • 입력 2025-03-28 08:2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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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정책으로 올해 미국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줄리 코작 IMF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지속될 경우 해당 국가들 경제 전망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IMF는 트럼프의 다양한 관세 발표가 다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평가의 대부분은 4월 말 발표 예정인 IMF 세계경제 전망에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관세 중 일부는 5월 3일까지 발효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관세를 포함해 나중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

코작 대변인은 "IMF 1월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 당시 미국경제가 계속해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작년에 끝난 통화 긴축 사이클 내내 놀랍도록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IMF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사흘 전에 강력한 노동시장과 투자 가속화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0월 2.2%에서 2.7%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는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책상 큰 변화가 발표됐고 경제지표는 작년 매우 강력한 속도에서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경기침체는 우리의 기준선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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