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4 (화)

(상보) 연준 해맥 "금리 의미있게 제약적인 수준 아니다..당분간 동결해야"

  • 입력 2025-02-28 08:23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연준 해맥 "금리 의미있게 제약적인 수준 아니다..당분간 동결해야"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는 의미있게 제약적인 수준이 아니라며, 당분간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7일 컬럼비아대학교 연설에서 "견조한 고용시장과 고르지 않고 느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인플레이션 둔화세로 인해 통화정책은 앞으로의 경로를 평가할 때 인내심을 가질 수있는 사치가 있다"며 "이는 기준금리를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좋은 진전을 이뤘지만 2% 인플레이션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면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의 궤적, 경제 전반이 현재의 금리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금리인하를 지지하기에 앞서 고용시장이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 물가 압력이 2%로 완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점차 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지만 이는 확실성과는 거리가 멀고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상방 리스크가 많다"고 경고했다.

정책금리가 의미 있게 제약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미 중립 수준에 가까워진 것일 수 있다. 광범위한 금융여건지수는 여전히 완화적이며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높고 주식 위험프리미엄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미국 경제는 회복력이 있으며 고금리 환경에도 적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고금리가 경제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도 "연준은 좋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2%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는다"며 "견조한 노동시장 상황이 유지되는 한 정책을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로 하락하고 있다는 광범위한 증거를 찾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더 약해질 때까지 당분간 금리를 유지하는 편이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