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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바킨 "인플레 2% 목표 복귀 확신 커질 때까지 적당히 제약적 수준 머무는 편이 타당"

  • 입력 2025-02-26 07: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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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복귀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질 때까지 연방준비은행이 적당히 제약적 수준에 머무는 편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확고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970년대에 인플레이션을 너무 빨리 억제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아무도 그 대가를 치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연준이 직면한 도전 과제는 지정학적 갈등과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이라고 했다.

트럼프 1기 당시 2018년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경제 분석에 따르면, 그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약 30bp 상승했다.

그는 "다만 이번 정책은 완전히 같지 않을 것이며 정책위원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경험이 이번에는 그 영향을 악화시킬지 완화시킬지 알 수 없다"며 "기업들이 비용을 더 기꺼이 전가할 것인지, 아니면 소비자들이 추가 가격 인상에 저항할 것인지 등이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규제 완화, 세금, 지출, 이민 정책 변화와 관련된 불확실성과 이 모든 것이 노동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어떻게 전개되고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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