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상보) 블랙록 라이더 "고용 회복력 속 연준 단기~중기 금리인하 가능성 희박"

  • 입력 2025-02-11 10:4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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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블랙록 라이더 "고용 회복력 속 연준 단기~중기 금리인하 가능성 희박"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릭 라이더 블랙록 CIO가 미국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 연준이 단기~중기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10일 X 게시판에서 "전 세계는 계속해서 금리인하 경로를 주시하고 있다"며 "지난주 미국 비농업 고용이 다소 완만하게 증가했다. 다만 14만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기초 고용 여건은 계속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 단기 및 중기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전월 대비 0.48%, 전년 대비 4% 이상의 임금 상승률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고, 실업률은 4.0%로 소폭 하락했다"며 "또한 앞선 2개월 동안의 일자리 증가 규모가 10만 개 더 상향 조정되는 등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라이더 CIO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다시 논의되기 위해서는 고용지표가 두 번 정도 연속으로 더욱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이를 통해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려면 고용시장이 견조한 흐름에서 둔화되는 징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모든 분석에서 새로운 관세 위험, 이민 감소, 탈세계화 등 불확실한 영향과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고용 보고서, JOLTS 보고서, 주간 실업청구건수 데이터 및 기타 노동활동 지표 등을 통해 연준의 임무와 올해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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