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실질GDP 전기비 0.1% 성장...연간 성장률 +2.0%로 한은 전망치(+2.2%) 하회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지난 4분기 실질 GDP가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1% 성장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였지만 시장예상(+0.2%)을 하회했다.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건설투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 정부소비, 설비투자 등이 전분기 대비 둔화된 영향을 받았다.
성장기여도로 보면 순수출이 0.1%p로 3분기 -0.8%p에서 개선됐지만 내수는 지난 3분기 0.8%p에서 0%p로 크게 둔화됐다.
전년동기대비로 1.2% 성장했지만 전분기(+1.5%), 예상치(+1.4%)를 하회했고 지난 2023년 2분기 +1.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분기 실질GDP 전기비 0.1% 성장...연간 성장률 +2.0%로 한은 전망치(+2.2%) 하회 -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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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항목별로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및 신발 등)와 서비스(의료, 교육 등)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0.2%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3.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제조용장비 등)를 중심으로 1.6% 증가했다.
수출은 IT 품목(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0.3% 증가했지만 수입은 자동차, 원유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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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별로 농림어업,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 등이 감소했고 제조업,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 등을 중심으로 3.9% 감소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제품 등이 줄었으나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0.1%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2.9%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3.5%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줄었으나 금융 및 보험업, 의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 0.3% 증가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6% 증가하여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1%)을 상회했다.
■ 2024 실질 국내GDP는 전년대비 2.0% 증가, 한은 전망치(2.2%) 하회
2024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2023년 성장률 1.4%보다 확대됐지만 지난해 11월 한은 전망치 2.2%를 하회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 증가폭이 축소되고 건설투자는 감소 전환했지만 정부소비, 설비투자, 수출은 증가폭이 확대됏다.
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은 증가폭이 축소되고 건설업은 감소 전환했지만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실질 GDI 증가율(3.9%)은 교역조건이 전년대비 개선됨에 따라 실질 GDP 성장률(2.0%)을 상회했다.


4분기 실질GDP 전기비 0.1% 성장...연간 성장률 +2.0%로 한은 전망치(+2.2%) 하회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