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6일 "미국은 신정부 출범 이후 물가 상방위험이 강화되며 추가 정책완화를 제약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현재 미국은 양호한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안정, 인플레이션 개선으로 고용·물가목표에 대한 양방향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미국은 기조적 물가압력 완화 흐름이 재확인되면서 연내 1~2회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된 한편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트럼프 정책 영향에 대한 경계감이 병존한다"고 진단했다.
CPI 결과로 12월 고용지표 이후 크게 후퇴한 선물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회복됐고 주요 해외금융사들의 1월 FOMC 정책금리 동결 및 연내 추가 금리인하이 전망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아직 미국에서 금리인하 중단 전망은 소수의견(BoA, Deutsche Bank)"이라고 지적했다.
JP모간은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새 행정부의 일부 정책이 올해 인플레 상방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일단 이번 CPI는 상반기 금리동결 전망(6월 및 9월 인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노동시장 냉각 전망을 바탕으로 금년 125bp 금리인하 단행을 예상한다. 설사 노동시장의 탄력성이 유지되더라도 인플레이션 둔화만으로 최소 몇 차례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oA는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와 올해 금리인상 위험은 낮아졌으며 향후 시장의 관심은 1분기 인플레이션 데이터(기저효과 측면에서 유리) 및 트럼프 정책변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신정부, 추가 정책완화 제약 가능성...현재 미국 고용·물가 양방향 위험 균형 - 국금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