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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중국 PBoC, 중국 기업 역외 차입 규정 완화.."위안화 합리적 수준서 안정적으로 유지"

  • 입력 2025-01-13 13: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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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PBoC)이 위안화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13일 열린 제18차 아시아금융포럼에서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 조건 및 능력을 갖추고 환율 형성에서 시장의 결정적인 역할을 고수할 것"이라며 "거시경제의 환율과 수지 자동 안정기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 할 것이다. 동시에 시장의 친순환 적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시정 조치를 취하고 투기로 인한 시장질서 파괴를 단호하게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환율의 오버 슈팅 위험을 단호하게 방지하고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위안화 환율의 기본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일련의 규제 조치를 통해 현재 중국 금융당국 정책이 여전히 환율 안정에 방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국경 간 자금 조달을 위한 거시건전성 조정 매개변수를 상향 조정해 통화시장내 달러 수급의 타이트함을 완화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인민은행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기업과 금융기관의 국경 간 자금 조달에 대한 거시건전성 조정 매개변수를 1.5에서 1.75로 상향 조정해 13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엔탈진청의 왕칭 수석애널리스트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국경 간 자금 조달에 대한 거시 건전성 조정 매개 변수를 상향 조정하면 이들의 국경 간 자금 출처가 증가하면서 국내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고 통화 시장의 달러 수급 상황이 완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지난 9일 홍콩시장에서 인민은행이 총 600억위안 규모의 6개월 만기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한 후 비교적 단기간에 또다시 환율 안정을 위한 명확한 정책 신호를 발표한 것"이라며 "단기 위안화 절하 기대심리가 과도해지는 것을 막고 통화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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