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12월 감원계획 3만9천명으로 전월비 33%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 기업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줄었다.
9일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가 공개한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지난해 12월 3만8792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보다 33% 줄어든 수준이다. 2023년 12월(3만4817명) 대비로는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감원 계획은 15만2116명으로 전분기(17만4597명)보다 13% 감소했다. 2023년 4분기(11만7163명) 대비로는 30% 늘었다.
지난해 감원 계획은 76만1358명으로 2023년(72만1677명)보다 5.5% 증가했다. 이는 2020년에 230만4755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2020년을 제외하면 2009년(128만8030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CG&C의 앤드류 챌린저 상무는 "지난해 기업들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경제 상황의 변화로 인해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며 "대부분 기업들은 다가오는 트럼프 2기에서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부문에서 단기적으로 채용이 둔화되고 해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