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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지표, 미국 서비스업 업황 양호하다는 점 시사...전반적으로 양호 - 메리츠證

  • 입력 2025-01-08 09:2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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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ISM 지표는 미국 서비스업 업황이 양호하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황수욱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업황은 양호한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향후 사업 계획에 영향을 주는 일부 산업도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정보통신 산업 등 기술 산업의 경우 트럼프의 정책 수혜를 오히려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금리 부담이 실물경기 우려로 이어지는 산업은 (주택)건설 정도라고 풀이했다.

미국의 12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4.1로 전월대비 2pt 상승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53.5)상회하는 것이다.

신규주문지수(54.2)는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활동지수가 전월대비 4.5pt 상승한 58.2를 기록해 헤드라인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황 연구원은 "어제 상승 출발했던 미국 주가는 ISM 서비스업 지수 발표 이후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 전환했다"면서 "헤드라인 서프라이즈 뿐만 아니라 세부항목 중 물가지수 급등이 연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우려를 키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ISM 서비스업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6.2pt 상승한 64.4pt를 기록했다. 이는 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그는 "양호한 경제 상황 확인, 물가지표의 부담이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기대를 다시 자극하는 중"이라며 "CME FedWatch에 집계되는 3월 금리인하 확률은 어제 43.3%에서 39.1%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12월 FOMC 이후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 조정 구간이 연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FOMC에서 연내 2회 인하 점도표를 제시한 이후 연내 1회 인하 전망까지 등장한 만큼 추가적인 기대 조정이 나타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1월 FOMC까지 고용, 물가 등 경제지표에 다시 민감해질 수 있으며 여기에 부채한도 협상 이슈까지 겹쳐 미국채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금리가 미국 경제 신뢰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가운데 FOMC 전후로 금리인하 기대에 대한 컨센서스가 다시 자리잡고, 1월 중 부채한도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금리는 주가 조정의 일시적 요인이라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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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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