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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놀래킨 중국 AI 스타트업 DeepSeek의 급부상 - 메리츠證

  • 입력 2025-01-07 08:4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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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놀래킨 중국 AI 스타트업 DeepSeek의 급부상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중국의 AI 스타트업 DeepSeek가 실리콘 밸리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설화 연구원은 "DeepSeek가 시장에서 주목 받는 이유는 최근에 내놓은 V3 모델의 높은 GPU 효율성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해당 모델은 라마 3.1보다 더 큰 매개변수를 갖고 있고 성능도 더 훌륭하지만 훈련 비용이 557만 달러로 라마의 1/10도 안 된다는 점"이라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중국 기업들이 제한된 하드웨어 환경에서 MoE, MLA 등 아키텍처에 대한 개선을 통해 모델의 효율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리콘 밸리에서도 DeepSeek를 동방의 신비한 힘이라고 불리면서 기술 Catch up 속도에 놀랐다"면서 "DeepSeek의 등장으로 2가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중국 기업이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미국의 하드웨어 규제에 맞대응하면서 기술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돼 폐쇄형 미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둘째, DeepSeek의 등장으로 중국 내 AI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로컬컴퓨팅 인프라 관련 선두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중국의 AI 모델이 기술 혁신을 통해 효율화되면서 저사양의 국산 칩 활용이 더욱 수월해져 국산 대체 가능성이 더 높아져 관련 상장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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