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트럼프 "미국에 10억불 이상 투자시 신속한 인허가 받을 것"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최소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사람이나 회사는 완전히 신속한 인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10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물에서 "환경 승인이 해당 투자 인센티브의 일부로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모든 사람이나 회사는 환경 승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모든 환경 승인을 포함해서 완전히 신속한 인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즐길 준비를 하라"고 했다.
이번 제안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불분명했다.
CNBC가 완전히 신속한 인허가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규칙이나 규정을 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과 명확한 부분을 요청했을 때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게시물은 트럼프가 2기 임기 동안 연방기관의 규제를 완화하고 더 많은 외국 투자를 유치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신호였다.
트럼프는 환경 승인을 특별히 언급함으로써, 전기차 세액 공제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엄격한 연료 기준을 포함한 바이든 정부 정책을 철회하려는 그의 계획에 주목하게 했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달 11일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규제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던 리 젤딘 전(前) 공화당 하원의원(뉴욕)을 환경보호청(EPA) 수장으로 지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