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일 "프랑스 국채시장 불안이 재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국금센터는 "프랑스 예산안 논란 이면에선 재정불안이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센터는 "프랑스 정치권에서 내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교착, 정부의 법안 통과 강행 시도에 야당이 정부 불신임안을 경고하자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가 주초반 3.05%로 재반등해 그리스와 비슷해지고 독일 국채금리와의 스프레드가 장중 90bp에 이르면서 12년만에 최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다만 주후반에는 프랑스 국채금리 하락, 스프레드 소폭 축소 등 일부 완화된 모습이 나타났다.
센터는 "상당수 기관들은 이번 사태가 예산안 불안으로 야기됐지만 근본적으로 재정적자가 GDP 대비 6% 수준이고 축소 노력이 미진해 재정취약 위험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기관들은 '실질적인 위협', '재정불안의 폭풍'이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예산안이 해결되더라도 프랑스 국채시장 불안이 계속해서 제기될 가능성이 거론된다"면서 "Barclays는 예산 미통과, 정부 불안시 프랑스 국채에 자경단이 나설 가능성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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