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8%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추가 수출 규제 수위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에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형 소매기업들이 대부분 오른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59포인트(0.42%) 오른 44,910.6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3.64포인트(0.56%) 상승한 6,032.38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7.69포인트(0.83%) 높아진 19,218.17을 나타냈다.
주간으로 다우는 1.4%, S&P500과 나스닥은 1.1%씩 각각 올랐다. 월간으로 다우는 7.5% 높아졌고, S&P500과 나스닥도 5% 및 6% 넘게 각각 상승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주간으로 1.2%, 월간으로는 11% 각각 높아졌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와 정보기술주가 1.1% 및 1% 각각 올랐다. 반면 부동산주는 0.5%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월마트가 0.7% 올랐고, 타겟과 해즈브로는 1.7% 및 2% 각각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 램리서치는 3.2%, ASML은 2.4% 각각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2.2%, 테슬라는 3.7% 각각 높아졌다. 반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0.2% 내렸다.
한편, 이날 뉴욕주식시장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후 1시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하락, 배럴당 68달러 대에 머물렀다.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공급 우려 감소가 계속해서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나온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 소식이 여전히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72달러(1.05%) 내린 배럴당 6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4달러(0.46%) 내린 배럴당 72.9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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