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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호주 10월 CPI 전년비 2.1% 올라 예상(+2.3%) 하회

  • 입력 2024-11-27 10:4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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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호주 10월 CPI 전년비 2.1% 올라 예상(+2.3%) 하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밑돌았다.

27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호주 10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2.1% 상승해 예상(+2.3%)을 하회했다. 지난 9월 2.1% 상승에서 변동이 없었다.

미셸 마쿼트 ABS 물가통계 책임자는 "연간 인플레이션은 10월 2.1%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고 2021년 7월 이후 최저 연간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물가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항목들은 식료품 및 비알코올 음료(+3.3%), 오락 및 문화(+4.3%), 주류 및 담배(+6.0%) 등이었다.

연간 CPI는 6월 3.8%에서 10월 2.1%로 하락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전기와 자동차 연료의 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전기는 전년 동월 대비로 35.6% 하락했는데 이는 CPI 전기 항목을 측정한 수치 가운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자동차 연료 가격도 최근 몇 달 동안 가격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10월 전년 동월 대비 11.5% 하락했다.

마쿼트 책임자는 "전기와 연료 가격의 하락은 이번 달 CPI 수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연간 조정 평균 인플레이션은 3.5%로 9월 3.2%에서 상승했고 8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항목과 휴가 여행비를 제외한 CPI는 2.4% 상승해서 9월 2.7% 상승보다 둔화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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