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BOJ 우에다 “금융정상화 막 개시” 금리인상 지속 시사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우에다 가즈오 일본중앙은행(BOJ) 총재가 "금융 정상화는 막 시작됐다"며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23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앞으로 총 정상화의 적절한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총 금리인상을 시기별로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이 문제로 24시간 내내 잠을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의 이번 발언은 BOJ가 추가금리 인상을 위한 적절한 시기를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다. 시장 관계자들은 내년 초반에 BOJ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불확실성이 클 때는 일반적으로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기를 원한다"며 "다만 문제는 매우 점진적으로 진행해서 금리가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기대감을 조성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거대한 투기적 포지션이 쌓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BOJ는 10월 31일에 끝나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BOJ가 12월 또는 내년 1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의향이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