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7 (금)

(상보) 연준 보스틱, 예상상회 CPI 관련 "금리동결에 열려 있다"

  • 입력 2024-10-11 07: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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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동결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한 인터뷰에서 예상을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관련해 “이 정도 물가라면 다음달에는 금리인하를 잠시 중단해야 할 듯하다”며 “나는 금리동결에 열려 있다”고 발언했다.

보스틱 총재는 "데이터가 적절하다고 시사한다면 회의를 건너뛰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연준이 상당 기간 동안 기준금리를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유지했기 때문에 9월 금리를 50bp 인하한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밝혔다.

9월 경제전망요약에서 보스틱 총재는 올해 한 차례 더 25bp 인하를 전망했다. 그는 "데이터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마지막 두 회의 중 한 회의에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를 이미 보낸 것"이라고 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4% 각각 올랐다. 시장 예상치를 0.1%포인트씩 웃도는 결과이다. 근원CPI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3% 각각 올랐다. 예상치를 0.1%포인트씩 웃도는 수준이다.

보스틱 총재는 “인내심을 갖고 조금 더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물가지표에는 그러한 견해를 뒷받침하는 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지표의 월별 변동에 놀라지 않는다며 "데이터가 '들쑥날쑥'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때때로 '불안정한' 보고서를 받을 수 있으며 문제는 이것이 새로운 추세 신호인가라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중립금리가 3%~3.5% 사이라고 추정하며 내년에 이 수준에 근접한 수준으로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며 "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며, 여기에서 25bp를 낮출지 50bp를 낮출지라는 질문은 결과적으로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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