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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콜린스 "리스크들 감안하면 50bp 인하는 신중한 결정이었다"

  • 입력 2024-10-10 09: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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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콜린스 "리스크들 감안하면 50bp 인하는 신중한 결정이었다"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리스크들을 감안하면 9월 회의에서 50bp를 인하한 것은 신중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9일 메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통화 정책이 여전히 제약적인 영역에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50bp 금리인하는 신중한 결정이었다"며 "추가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미국 경제의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때, 신중하게 데이터에 기반해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이 미리 정해진 경로에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50bp 인하를 두고 내부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참석자가 50bp인하를 선호했지만, 일부는 큰 폭 인하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내 한두 번 추가로 25bp 금리인하가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달 빅컷(50bp 금리인하) 이후 앞으로는 더 점진적인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이며 주택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계속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7일 뉴욕대학교 머니 마키티어스 행사에서 "점진적 금리인하가 진행될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앞으로 연준의 완화 시기나 규모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개인적인 금리 전망은 FOMC 위원들의 전망치 중앙값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너무 많이 완화할 경우의 비용이 너무 적게 완화할 경우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는 다음 회의에서 50bp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반발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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