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7 (금)

(상보) 연준 무살렘 "점진적 금리인하 진행될 듯"

  • 입력 2024-10-08 08:1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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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점진적 금리인하가 진행될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7일 뉴욕대학교 머니 마키티어스 행사에서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앞으로 연준의 완화 시기나 규모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개인적인 금리 전망은 FOMC 위원들의 전망치 중앙값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너무 많이 완화할 경우의 비용이 너무 적게 완화할 경우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는 다음 회의에서 50bp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에 대한 반발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연준의 50bp 금리인하 결정을 지지했다며 "정책적 인내심이 연준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고용시장 냉각은 여전히 강한 경제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 완화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2%로 수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 여건은 여전히 성장을 지지한다면서도 "금리정책,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일부 경제활동이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도 "미국 경제가 완화된 금융여건에 아주 격렬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수요를 부추기고 물가 목표치 달성을 늦출 수 있다"며 연준은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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