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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ISM 9월 서비스업 PMI 54.9로 예상(51.7) 상회

  • 입력 2024-10-04 07:1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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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았다.

3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예상치 51.7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이로써 ISM 서비스업은 7월(51.4), 8월(51.5), 9월(54.9) 석 달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9.9로 전월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 공급자 인도지수는 52.1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올랐다.

신규주문지수는 59.4로 전월보다 6.4포인트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48.1로 전월보다 2.1포인트 내렸다.

ISM 서비스 비즈니스 설문조사위원회의 스티브 밀러 의장은 "9월 서비스업 PMI가 상승한 것은 비즈니스 활동과 신규주문 지수가 모두 6포인트 이상 상승한 데 기인했다"며 "고용과 공급자 인도지수는 각각 2.1포인트 감소와 2.5포인트 증가로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수 데이터에 나타난 강한 성장세는 패널들 의견에 의해 뒷받침이 됐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지난달보다 더 널리 퍼져있다"며 "공급망이 안정된 가운데서도 공급가격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으며, 한 응답자는 잠재적인 항만 노동 문제에 우려를 드러냈다. 금리인하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인건비와 가용성 부분은 대부분 업종에서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지난달 경제 요인은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이슈나 선거 시즌보다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러한 안정세는 10월로 접어들면서 항만 노동 이슈로 인해 단기간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 임업, 어업 및 수렵 부문 한 응답자는 "지난 3~6개월 동안 비즈니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건설업 한 관계자는 "주택 건설은 고금리로 인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50bp 금리인하는 고무적이지만, 매출 증가로 이어지려면 150bp 인하가 더 필요할 수 있다"며 "지난달에도 냉난방 공조(HVAC) 규제가 건설업에 계속 걸림돌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9월 서비스업 PMI는 55.2로, 전월 55.7에서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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