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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건드락 "美FOMC, 연내 75bp 추가 인하할 듯" - CNBC

  • 입력 2024-09-19 10:1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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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채권왕' 제프리 건드락 더블라인캐피탈 CEO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안에 75bp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채권 수익률이 3.50%대를 기록하는 등 연준은 여전히 약간 곡선보다 뒤처져 있다"며 "7월 31일 이후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50bp 이상 하락한 것은 연준이 금리를 50bp인하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건드락 CEO는 "파월 의장은 이제 채권시장과 더 동조화되었다고 느낀 것 같다"며 "수익률은 2년, 5년, 심지어 10년물까지 3.5% 전후 수준에서 매우 평탄하다. 이 수준은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이 3.5%가 베이스 케이스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월은 언짢음을 느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관련해 동기화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제 문제 징후에는 신용카드의 높은 이자율이 포함된다며 "소비자의 부채 수준은 매우 높다.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사책에 올해 9월이 경기침체의 시작이었다고 기록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주장했다.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18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75~5.00%로 50bp 인하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연준은 작년 7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한 뒤 작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8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FOMC의 50bp 인하 결정에 앞서 건드락은 17일 연준의 50bp 인하를 전망했다. 그는 "연준은 2년 만기 국채를 따라가고 있고 2년 만기 국채는 3.6%로 하락했기 때문에 연준은 금리를 150bp 꽤 빨리 인하할 필요가 있다"며 "연준은 18일 50bp 인하로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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