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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잔존한 물가불안에 25bp 내릴 것...7~8월 일시 물가반등 확인 후 적극 통화완화 나설 듯 - 신한證

  • 입력 2024-09-12 09:2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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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잔존한 물가불안에 25bp 내릴 것...7~8월 일시 물가반등 확인 후 적극 통화완화 나설 듯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2일 "경기하방 위험 증대에도 잔존한 물가 불안에 9월 FOMC는 금리를 25bp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건형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8월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 긴축 수준의 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연준은 7~8월 물가 반등의 일시적 현상 확인 이후 적극적 통화완화 기조를 확인해 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재화 중심 물가의 안정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5% 올라 5개월째 상승폭을 축소했다.

8월에도 국제유가 안정 이어져 에너지 물가는 전월대비 0.8% 내리며 지난 5월부터 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식료품도 전월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안정에 일조했다. 외식 물가는 전월대비 0.3% 올라 7월(+0.2%)에 비해 오름폭을 확대했지만, 양호한 작황에 식자재 가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핵심재화는 0.2% 내려 3개월째 하락했다. 의류(+0.3%) 소폭 반등에도 구성 비중 큰 신차(보합)와 중고차(-1.0%) 등 내구재 중심 하방 압력이 지속됐다.

에너지 제외 서비스 오름폭은 2개월째 확대(6월 +0.1%→7월+0.3%→8월 +0.4%)됐다.

주거비(+0.5%)와 비주거, 비에너지 서비스(+0.3%)는 모두 오름폭을 확대했다. 휴가철을 맞아 운송서비스가 0.9%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거비 역시 렌트비보다 숙박 서비스 물가 등이 상승폭 확대를 주도했다.

하 연구원은 "7~8월 서비스 중심 물가 하락이 제한된 배경에는 여름철 휴가 시즌에 따른 대면활동 수요 집중 영향이 작용한 듯하다"면서 "서비스에서도 휴가와 비휴가 부문 간 물가 흐름 차별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계절조정에도 타이트한 공급 환경 속에 코로나 이후 강화된 대면 활동 수요가 집중돼 계절성 이상의 물가 반등을 견인한 듯하다. 8월 중 임금 상승 압력이 확대됐으나 고용 수급 정상화가 진행되는 만큼 연말까지 서비스 물가는 안정 경로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거비 역시 주택가격과 1년 간의 시차를 고려할 때 점진적 안정에 무게가 실린다"면서 "재화 또한 중국 등 신흥국 공급 확대로 일시적 공급 과잉 신호가 관찰돼 물가 상승 압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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